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운동부·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예산 지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선수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운동부를 정상화하고 일반학생들에게도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운동부 육성학교(57교 69명)에 4830만원(1인당 7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는 관내 초·중학교(109교)에 1억 900만 원(교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유덕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 육성을 위해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고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적극 권장해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이 상호장점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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