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시의회는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청지천 일원 등에서 농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의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따뜻해진 날씨 속에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청지천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2Km 가량의 구간에 걸쳐 널려있던 폐기물과 쓰레기 1.5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어 의원들은 우드볼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로부터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연희 의장은 “희망찬 새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며 “서산시의회는 올 한해도 새롭게 자라나는 새싹처럼 생동감 넘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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