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IT‧SW 기업 및 SW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원‧육성하는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4개 권역(충청, 대경, 동남, 호남)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충청권역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예산이 투입된 본 사업은 대전지역 IT‧SW 기업의 △SW품질 인증취득, △제품시험‧분석, △컨설팅 지원, △SW품질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32개 기업을 지원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및 조달 혁신제품에 해당기업의 제품이 선정되는 등 지원기업의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국제 SW테스트 전문가 34명을 배출하여 지역의 SW품질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SW품질 인증취득, 컨설팅 지원, SW품질 전문가 양성 등의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 내 구축된 대전SW품질역량센터에서는 정적·동적 시험‧분석 도구를 활용한 SW품질 시험을 무상으로 상시지원하고 있으며, 국방 SW분야에 특화된 품질 시험 결과보고서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도출해주는 VPES 도구 이용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SW의 품질은 SW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전SW품질역량센터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SW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진흥원이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온라인(https://moaform.com/q/tUmmyG)또는 설문양식 작성 후 E-Mail제출을 병행하고 있으며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ICT융합사업단 042-479-4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