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268회 임시회 개회
"예산군의회 개원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맞아 자치분권 강화 필요"
"예산군의회 개원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맞아 자치분권 강화 필요"
이승구 예산군의장이 "4월 7일 치러지는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16일 제26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공직자는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임무에 솔선수범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산군의회가 개원한지 30주년이자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자치분권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지난해 12월 전부 개정돼 자치분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의회 인사독립을 통해 공정한 의정활동의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윤리기강을 강화하고 민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법 규정 준비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이 의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봄비에 얼음이 녹듯 순조롭게 일이 풀려 군민의 삶에 활력이 생기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268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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