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5주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역점 추진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 일회성 이벤트 대신 재능기부․헌혈․안전점검 벌여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 일회성 이벤트 대신 재능기부․헌혈․안전점검 벌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1호선 개통 15주년을 맞아 시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김경철 사장과 간부직원들이 차량기지․역․환승주차장 등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17일에는 지역 아동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과‘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먼저 김인술 기술이사,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 기술봉사회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서구 정림동에 있는 지역 아동시설을 방문해 조명등을 교체하고건물 외벽도색을 하는 등 시설물 보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11년부터 전기․건축․설비 등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다.
같은 날, 도시철도공사 본사와 판암차량기지 등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김인술 기술이사는“개통 15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일회성 이벤트 대신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철 노동조합위원장은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는 개통이후 15년간 무사고․무분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언제나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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