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난치병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 돕는다
천안시, 난치병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 돕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 간부공무원들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천안의 대표 영웅 이봉주 선수를 돕기에 나선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5일 방영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봉주 복벽 이상 운동증 투병 근황을 접하고 “이봉주 선수는 천안 출향인사로 천안시가 중심이 되어 이봉주 선수를 도와야 한다”고 말하며, 천안시체육회와 이봉주 선수를 돕기로 협의했다.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간부공무원들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안시체육회에서 동참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협의를 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봉주 선수가 쾌차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출신인 이봉주 선수는 천안성거초등학교와 천안천성중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며 국민영웅으로 사랑을 받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