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택건설 전문회사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이 최근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검진 결과 대장에 용종이 발견되어 급히 서울대 병원에 입원 수술을 받게됐다"며 "며칠후면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대전시가 지난 19일 오전 전국에서는 유일한 시책인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주)금성백조주택 본사(서구 탄방동)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주)금성백조주택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복지시설 결연지원, 복지만두레 협약(15세대 결연),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등 각 분야에서 조직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며, 복지만두레 후원금 전달(5천만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담그기와 사랑의 연탄나눔 지원,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의 행복증진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대전시로부터 2010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날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심영찬 금성백조 부회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남재동 자원봉사연합회장 등 (주)금성백조 임․직원과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