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서비스 기술개발기업 모집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서비스 기술개발기업 모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3.2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비 2억원 내외 지원, 내달 6일까지 5개 과제 신청접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대전 사회문제해결 ICT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이 제안한 생활안전 문제를 SW기술로 해결하는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예산 86억 원이 투입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는 R&D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시민 생활안전 분야와 관련된 주제 5건(교통안전 2건, 생활안전 2건, 복지안전 1건)을 선정하고, 주제별 시민연구반 5개 그룹을 구성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번 공모사업의 기술개발 과제 RFP(제안요청서)가 도출됐다.

과제를 수행할 5개 기업에게는 총 10억 원의 기술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과제 수행기간동안 실증협의체를 운영하여 공공기관에 적용시켜 본 후 일반 시민들에게는 내년 이후 서비스된다.

공모과제는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 ▲교차로 스마트 차선 표시 시스템 개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체온측정 키오스크 시스템 개발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위험 감소를 위한 손씻기·건조 시스템 개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문제 해결이며, 지원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둔 SW・ICT기업 중 공모하는 RFP(제안요청서) 수행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최첨단 SW기술을 대전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선도 도시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기업 성장과 더불어 대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ICT서비스 개발과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우수 솔루션 보급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4월 6일(화)까지 8일간 온라인(https://pms.dicia.or.kr)과 방문 접수(또는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ICT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