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과수농가 보호 천안시가 앞장서자"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과수농가 보호 천안시가 앞장서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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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화상병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하고,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

국민의힘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성환,성거,직산,입장)은 25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과수농가 보호에 천안시가 앞장서자’라는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성환,성거,직산,입장)

김 의원은 지구 환경의 변화로 예기치 않은 바이러스가 발생되었고,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는 현실을 언급 하며, 과수농가에 치명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과수 화상병 극복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과수 화상병은 전국에 기하급수적으로 발병하여 과수산업 농가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 천안도 예외 없이 다수의 농가에 발생했고 현재도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없다면 과수산업 붕괴로 이어질까 심히 우려스럽다.

화상병 대책은 지자체만으론 감당할 수 없고 코로나19와 같이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하고,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김 의원은 천안시 농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 화상병 퇴치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치료제 개발을 강력히 주문 할 것 ▲ 과수나무 매몰에 따른 피해 보상을 현실화하여 적정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 발병에 따른 매몰 기준을 완화 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빠른 대책이 없으면, 과수산업이 붕괴되는 현실을 조만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니 천안시는 농민의 목소리와 애원을 담아, 강력한 대책을 중앙정부에 요구하여 농민을 보호하고 선도적인 지자체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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