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본격 추진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본격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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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예방 등 17개 사업에 1억1000만 원 지원

충남 당진시는 지난 30일 공모사업 선정단체 대표 및 공모사업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사업설명회 개최 모습
지난 30일 사업설명회 개최 모습

시는 지난 23일 제4차 지방보조금심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17개 단체(신규사업 12개, 연속사업 5개)를 선정했으며, 당진시는 도내 유일하게 도비 50%를 배정 받아 본 사업에 총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매활로를 위한 비대면 영상물 제작 및 송출▲엄마 민원실▲소상공인 워라밸 지원센터 만들기▲자격증을 활용한 마을 돌봄▲여성폭력 상담실 및 쉼터▲장애인 및 취약계층 상담소 운영 사업 등 17개 분야로 여성폭력 예방 사업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주체적인 여성일거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계획에 두루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공모사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각 사업단체들의 공동문제를 컨설팅하고 즉각 해결하는 공모사업 지원업체를 둬 각 사업체들이 추진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하게끔 실시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여성가족과 임정규 팀장은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참여 및 안전에 대한 욕구를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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