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육군항공학교, 차세대 회전익기 등 항공무기체계 혁신 '맞손'
기계연-육군항공학교, 차세대 회전익기 등 항공무기체계 혁신 '맞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31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빌리티 혁명 가속화 속 차세대 회전익기 개발 협력 박차
기계연-육군항공학교 협약식
기계연-육군항공학교 협약식

한국기계연구원과 육군항공학교가 국방전력 첨단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기계연은 31일 육군항공학교와 함께 차세대 회전익기 등 항공무기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차세대 고기동 회전익기 개발 △항공용 핵심부품 공동 기획 등 항공분야의 첨단 국방 전력 확보를 위해 연구협력을 시작으로 인력 교류, 시설과 장비, 학술 및 기술정보 공동 활용 협력을 추진한다.

앞서 기계연의 스마트산업기계연구실과 그린동력연구실 등 관련 연구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2012년부터 복합전투회전익기 동력전달 장치 개발에 참여하며 관련 분야 연구개발 경험을 축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육군항공학교와 함께 차세대 고기동 회전익기의 동력전달장치 개발 기획에 참여해왔다.

박상진 원장은 “차세대 고기동 회전익기 개발 등 국방 항공분야의 첨단기술 개발과 우리 무기체계의 혁신을 위하여 손을 맞잡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항공 분야의 기계기술 연구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첨단 육군 항공전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