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설계 962세대 '1지붕 2가족' 생활 가능 눈길
숲세권, 사통팔달 교통망, 발전가능성 등 강점
‘천안의 판교’ 발돋움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 풍세지구에 ‘미니신도시급’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주인공은 ㈜한영이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다. 4월 분양이 개시되는 에코시티는 지금까지 천안에서 분양된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3200세대가 공급된다.
지하2층-지상29층 30개동에, 전용면적 59㎡형 554세대, 75㎡형 524세대, 84㎡A형 463세대, 84㎡B형 499세대, 84㎡C형 584세대, 84㎡D형 576세대 등 총 3200세대로 구성됐다.
에코시티는 풍부한 인프라는 기본, 일부의 경우 세대 구분형 아파트로 설계돼 실수요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양이 공급하는 에코시티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1지붕 2가족’의 생활이 가능한 혁신적 설계다.
전용면적 84㎡ 규모 아파트에서 전국 최초로 세대구분형 평면을 실현시켰다. 전용 84㎡규모에 현관 2개, 주방 2개가 별도 설치돼 2가구 함께 아파트 한 세대에서 독립적 생황을 영위토록 한 것.
세대 구분형 아파트는 집 주인이 전‧월세를 놓기 쉬울 뿐 아니라 1~2인으로 구성된 가족도 적은 돈으로 함께 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세대구분형으로 설계된 타입은 전용 84㎡ A타입463세대와 전용 84㎡ B타입 499세대 등 총 962세대이다.
평면 내부를 살펴보면, 다수 가족이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침실 3개, 거실 1개와 주방 및 욕실이 설치된 공간이 있다.
또 1-2인 가족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침실 1개, 거실 1개, 그리고 주방과 욕실 등을 갖춘 공간이 별도로 구분돼 있다.
전국최초 84㎡ 규모 아파트 첫 세대구분형 평면을 실현시킨 에코시티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숲세권을 형성한 것은 물론, 사통팔달 교통망과 교육환경, 그리고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시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단지 인근에는 천안의 명소인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태화산, 발장골산, 청룡산 등이 위치해 숲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과도 인접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교육환경도 매력적이다. KTX와 SRT, 그리고 수도권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세초등학교와 용정초등학교, 광풍중학교 및 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원스톱 교육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미래 발전 가능성 역시 눈여겨 볼 만하다는 평가다. 에코시티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풍세지구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천안의 판교’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형 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될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5년까지 1240억 원이 투입되어 고용유발효과 1155명, 생산유발효과 1578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풍세지구는 경기도 판교와 입지 및 여건이 비슷해 ‘천안의 판교’로 발돋음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풍세지구는 천안시 내에서도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전매제한이나 거주지 제한, 재당첨 제한이 없다.
대출 규제 및 세금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천안, 아산, 세종 등 주변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수요자들이 주목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