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대덕구,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12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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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등 총 100곳 점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15일까지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덕구청사
대덕구청사

이번 점검은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급경사지 54곳, 대형건설현장 10곳 등 총 100곳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시설관리자와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건설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보다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기별로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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