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마무리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마무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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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서산시의회가 제26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임재관 의원과 장갑순 의원,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재관, 장갑순, 이수의 서산시의원 5분발언 모습.
사진 왼쪽부터 임재관, 장갑순, 이수의 서산시의원 5분발언 모습.

임재관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개발보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하천 정비 등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장갑순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위해 수십 년간 희생해온 대산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줘야 할 때라며, 21대 국회에서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의 의원은 해미순교성지가 세계적인 신앙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선조 신앙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림과 동시에 국제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국제성지 선포식을 개최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회의 종료에 앞서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서산시의회는 충남 정치권과 도민들을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지역 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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