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희 세종시 도농융합연구원장, "지하철 세종 유치가 중요하다"
정원희 세종시 도농융합연구원장, "지하철 세종 유치가 중요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13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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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과 조치원역을 거점역으로 1번 국도를 따라 세종정부청사역까지 수도권지하철로 연결

정원희 세종시 도농융합연구원장은 13일 "세종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세종중심의 수도권 지하철 세종 유치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정원희 박사

지금 당장 착공하자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 계획에 넣어 '천안~서창을 거쳐 오송-청주공항'으로 가는 전철노선을 활용하여 서창과 조치원역을 거점역으로 1번 국도를 따라 세종정부청사역까지 수도권지하철로 연결하자는 것이다. 

지하철 전동차는 역마다 정차하는 완행과 급행, 특급 3종류로 운행하면 된다. 서울 거주 공무원 혜택 위주의 ITX세종정부청사역 직통노선은 폐기해야 한다. 

보령선이 정부청사역을 거쳐 지하철 노선과 함께 1,2생활권-연기-조치원으로 연결되면 서울 거주 공무원과 세종시민이 함께 동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완행열차는 노선은 서울~천안-소정-전의-전동-서창(분기: 청주공항)-조치원(KTX)역-번암-월하-봉암-연기-시청(가칭)-아름-고운(종촌)-정부청사역~대전이고,

급행열차는 서울~천안-조치원(80분대)-시청(가칭)-정부청사역(90분대)~대전이며, 특급열차는서울-세종정부청사역 직통(70분대) 출퇴근 시간대 왕복 2편 운행을 운행한다는 것.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향후 KTX충북선(종점: 오송)을 조치원역까지 연결함으로써 KTX조치원역은 세종의 관문이 되고,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이 되어 서울과 부산·목포와도 연결되며, 보령선으로 인해 서해안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十자축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울, 남해안, 서해안, 동해와도 연결되어 조치원 거점 20만 도시, 전의 거점 10만 도시 건설이 가능해져 '100만세종건설'도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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