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시민중심 의정활동 펼치겠다"
서산시의회, "시민중심 의정활동 펼치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17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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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2021년을 국민주권 실현의 원년으로

16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고 "결의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지난 30년 동안 선배 의원님들의 많은 노고와 희생으로 성공적인 기초의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개원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모시지 못해 안타깝지만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성숙하고 알찬 의정활동으로 앞으로의 3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의원들과 맹정호 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서산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이래 30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권익 증진에 앞장서왔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30년이 중앙집권 시대에서 지방분권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산시의회는 서산시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2021년을 국민주권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치분권 2.0 시대에 발맞춰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의 대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소통·협업·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서산시와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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