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업무 협약
당진 신평면‘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업무 협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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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중심의 특화사업, 독거어르신 안부확인과 돌봄 병행

충남 당진시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기환)는 2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복순)·주민자치회(회장 조한규)·행복나눔 봉사단(단장 이광석)·건국우유 신평점(사장 김태성)과 함께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평면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
신평면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개최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계층 1인 가구 중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정에 우유를 지원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돌봄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조기 대처코자 주민중심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행복나눔 봉사단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42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20개월 동안 주 5회 세대를 방문해 우유 나눔과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평면은 올해 1월부터 공모제 면장이 근무하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결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곳간 나눔터는 금년도부터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기환 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건강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와 위기 상황에 조기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주민 스스로 주변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나눔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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