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광역철도 노선 환영
세종시,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광역철도 노선 환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22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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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세종선 가능성 열려… 지하철‧열차 병행 반영 노력
4개 시‧도 연결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실질적 출발점

이춘희 시장은 2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발표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세종시가 주장해온 2개 노선이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2개 노선은 대전 반석~정부세종청사, 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함께 정부에 건의한 광역철도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가 건의한 2개의 광역철도 노선이 실현되면 세종 시민들이 대전과 청주는 물론 서울을 왕래하는 데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오송 연결은 ITX세종선의 실현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세종시민들이 이 노선을 거쳐 조치원~서울, 조치원~오송역~청주공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들 2개 노선이 실현되면 정부세종청사역과 조치원역의 역할과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고, 정부세종청사역은 서울역과 충북선으로 출발하는 기점역 역할을 하게 될 뿐 아니라 향후 보령선까지 연결될 경우 행정수도의 중심역으로 자리잡게 되며,

조치원역도 서울과 충북을 오가는 사람들의 환승역으로서 기능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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