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전문생산단지인 세종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부강면에 위치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32농가가 팜여해 세종 배를 공동선별·출하하고 있다.
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수출사업, 조직운영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GAP 인증과 농집 시스템 활용, 연접지역 재배농가 참여노력 등에서 가점을 받았다.
법인은 이번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며 수출 물류비 7%를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오두진 법인 대표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동해피해에도 불구하고 202톤을 수출했듯이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문호 로컬푸드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세종시 배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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