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성남동 현대오피스텔 복합개발 길 열렸다
대전 동구 성남동 현대오피스텔 복합개발 길 열렸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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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국토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대전 동구 성남동 현대 그랜드 오피스텔의 복합개발이 가능해졌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에 따르면 현대 그랜드 오피스텔이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공공참여를 통한 복합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4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관리지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것이 장 의원실의 설명이다.

이날 성남동 현대오피스텔을 포함한 성남동 성남네거리 북서측, 총 5만 3715㎡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기초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가로·자율주택정비 특례, 용적률 특례 및 건축 특례 등 각종 특례가 적용되어, 방치된 오피스텔을 공공임대주택이나 공영주차장 등의 용도로 활용하는 복합 개발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에 최대 150억 원의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므로, 주변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민 의원은 “성남동 현대 오피스텔 일대의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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