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이사장, 이천~충주 철도건설 개통대비 현장점검
김한영 이사장, 이천~충주 철도건설 개통대비 현장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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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진행현황 점검 및 건설사 애로사항 청취 등 광폭 행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30일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구간 중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이천~충주 건설현장을 직접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아치교)을 점검하는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가운데)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아치교)을 점검하는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가운데)

김한영 이사장은 충주시 소재 남한강을 횡단하는 아치교(연장 1,490m) 현장과 충주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건설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공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아치교)을 점검하는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좌측)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아치교)을 점검하는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좌측)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은 내륙지역의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고 경강선, 충북선, 경북선과 연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은 93.2km이며, 사업비 2조 4,867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공단은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54km)을 올해 말에 개통하면 버스로 약 1시간 45분 소요되는 시간이 준고속열차 운행 시 25분이 소요되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충주역)을 점검하는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좌측 앞줄 2번째)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건설현장(충주역)을 점검하는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좌측 앞줄 2번째)

김한영 이사장은 “이천~충주 구간이 개통되면 중부내륙 주민들의 철도 혜택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사업을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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