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청년회의소(회장 황준호)는 3일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의 제안으로 성환 관내 70여 개소의 경로당에 태극기와 새마을기, 노인회기를 교체했다.

기존에 게양돼 있던 태극기, 노인회기, 새마을기가 훼손돼 마을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번 교체작업으로 성환의 경로당에 새로운 태극기, 새마을기, 노인회기를 게양해서 코로나19 장기화속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성환청년회의소 황준호 회장은 “새롭게 교체된 태극기를 보며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뿌듯했다. 김철환 의원님의 제안으로 실시한 경로당 태극기 교체 등 마을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환 의원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의 구석구석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고 말하며, “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으로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를 겪는 가정을 위해 ‘관공서나 가정 등에서 미사용 제습기를 모아 당분간 침수피해 가정에 대여해주는 아이디어’로 개인 SNS를 통해 도움을 호소해 침수 피해 가정 제습기 지원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