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공장장 윤정록)에서는 6일, 코로나19 대덕구 예방접종센터 파견 근로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한 달분 점심도시락(807만원상당)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을 독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락은 의료, 소방서, 군부대, 행정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에게 한 달 간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타이어 김선우 상무는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건강하게 주민안전을 위한 공무를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한해 대덕구에만 총 8000만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및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서 지역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에 참여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와 함께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 ‘금강 로하스 축제’, ‘금산 인삼축제’, ‘대전시체육회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후원을 비롯해 ‘아름다운 마을 조성 위한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