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홍성군의원, "청소년 사회문화적 환경 마련해야"
이병희 홍성군의원, "청소년 사회문화적 환경 마련해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5.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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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5분발언 "창작문화, 독서 활성화 중요성 인식 필요"

이병희 홍성군의원이 7일 청소년을 미래인재로 키워낼 수 있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병희 홍성군의원이 7일 제277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희 홍성군의원이 7일 제277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제27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토건 중심의 살기 편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면 창작문화, 독서 등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역공동체로 지역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지자체들이 학교 공간 공유를 기반으로 교육 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소년을 위한 자치 법규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지만 구체적 실행 매뉴얼은 없다면서 청소년에게 올곧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들의 배움과 쉼을 위한 교내외 활동의 외적 인프라 구축은 물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세밀히 준비해야 한다”며 “지역과 어우러질 수 있는 결합형 청소년 공간을 구성하고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로 주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주체적 생산자로 지역과 어울러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주선함은 물론 이를 지역이 소비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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