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경제.일자리.복지.문화 어우러지는 모델창출
충남도는 18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김종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살기좋은마을'관계자 45명(전문가 15명, 교수3, 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10대 전략과제인 충남형 '살기좋은마을' 사업을 위한 기획위원회구성과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본 사업은 충남의 특성을 살린 융복합형 '살기좋은마을'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시범사업을 통해서 이를 검증하고 확대 보급함으로써 침체된 농촌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한다는 취지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충남 마을공동체현황과 정책과제(공주대 교수 정남수) ▲충남농어촌개발사업 실태 및 살기좋은마을 만들기 과제(충발연 조영재 박사) ▲살기좋은지역만들기 홍동지역활력소 성공사례(홍성 문당권역 주형로 위원장)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마을, 지역단위 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 방안모색 ▲살기좋은마을사업의 충남형 모델개발 구상 ▲주거․환경․경제․일자리․복지․문화가 어우러지는 융복합형태의 지역공동체 구성을 위한 방안 등, 충남형 '살기좋은마을' 모델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충남지역은 서북부산업지대와 중남부의 자족형 농산어촌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대된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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