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처음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의원급 이상 455기관(상급종합병원 39기관, 종합병원 84기관, 병원 177기관, 정신병원 100기관, 의원 55기관)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재원(퇴원)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총 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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