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원스톱 한남 커리어 네비게이션 로드맵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별로 진로설계를 구조화하고 학년별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뒤 이를 평가해 수상작 1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전공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공에 대한 비전과 전망을 알아보고 취업한 선배 인터뷰를 통해 진로에 대해 목표를 설정해 구체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팀별 각 1명씩 참여하도록 했으며, 이준재 취·창업처장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총 14개 팀으로 취∙창업 처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 스스로가 학년별로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방식이어서 세부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이 많이 제시되었다”며 “경력 설계에 그치지 않고 실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