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 일손 돕기 ‘앞장’
산림치유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 일손 돕기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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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27일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영주시 소재 사과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국립산림치유원 직원들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진행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27일 국립산림치유원 직원들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진행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주시 주관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를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임직원의 농촌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영주시 단산면과 봉현면 등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솎기 작업과 마을주민대상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27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진행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국립산림치유원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진행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국립산림치유원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연 원장은 “지역 과수농가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오늘의 도움이 농가에 큰 수확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치유원은 그동안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어르신 대상 마스크 기부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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