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휴원 않기로 결정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휴원 않기로 결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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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응으로 24일 이후부터 추가 발생이 없었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부장은 27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전체 휴원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부장

이는 “밀접접촉자 97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나, 신속한 대응으로 24일 이후부터 추가 발생이 없었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다만, “어린이집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있으며,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세종시 전체 보육교직원에 대해 월 1회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로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확인,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시는 현재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의 취약시설과 보육교직원, 학원․교습소 강사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 국장은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예방접종 예약도 차질 없이 진행되어 65.7%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소중하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해진 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한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공격적인 진단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 충분한 의료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현장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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