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소주 보조라벨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이색 홍보
당진소방서, 소주 보조라벨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이색 홍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0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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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1일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를 홍보하는 소주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홍보하기 위해 소주 생산업체인 맥키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에 ‘주택용소방시설 의무 설치’ 내용이 담긴 보조라벨을 부착해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설치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를 말한다.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거주자가 초기 진압 및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적은 예산으로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홍보 라벨이 부착된 ‘이제우린’ 소주는 충남서북지역 음식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지역내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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