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감 시 전역에 묵념 민방위경보를 울린다.
이날 전국에서 일제히 울리는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울리는 것이다.
앞서 시는 차질없는 일정 진행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경보통제장비, 민방위경보단말 29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준우 재난관리과장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공습사이렌이 아니므로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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