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성폭력상담센터(소장 황동철)와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구)은 지난 3일, 금산군민과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의 성폭력 예방 및 성인권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군민과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의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협력을 위해 두 기관이 교감을 이루는 시간이 되었으며, 성폭력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금산성폭력상담센터 황동철 소장은 ”성폭력으로부터 편안한 금산, 직장 내 성폭력 없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함께 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앞으로 금산군민과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원의 성폭력예방과 성인권 향상을 위해 차원 높은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하였다.
금산군공무원노조 정진구 위원장은 “금산군지역에서 성폭력사례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번 금산성폭력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군 공무원 조직내 성희롱을 포함하여 성추행 등 성폭력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산관내 학교와 공공기관을 포함하며 개인기업 등 공동체사회가 올바른 성문화를 인식하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데 ‘성예방 스티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 4천장 규모의 예방스티커를 기부했다.
한편 성폭력상담센터와 금산군노조는 추후 성피해 발생시 전문상담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성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금산군 지역사회 전반에 함께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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