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지난달 개최된 제9회 세종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교급별 대회를 진행한 결과 초등 100편, 중등 55편, 고등 36편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교육원은 이중 초등 40편, 중등 22편, 고등 14편 등 총 76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상 수상작 중 심사위원 협의를 통해 선정된 4편은 오는 8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며 출품작에 대해 상담 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양희 원장은 “우수한 발명 작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학생들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시키고,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여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탐구심 및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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