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목원대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6.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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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15일 오후 목원대 건축도시지원센터 앞 화단에서 대학 관계자들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2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15일 오후 목원대 건축도시지원센터 앞 화단에서 대학 관계자들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목원대학교 제2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34명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목원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20주간 2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했다.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은 2019년 중부권 최초로 과정을 개설돼 각 분야 최고경영자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감성 경영과 창조 경영을 이끌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성악가 임웅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나태주 시인, 이성배 아나운서 등 약 30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창규 원우회장을 비롯해 조윤진 KnJ스마트경영연구소 대표(사무국장), 전선주 청건축㈜ 대표·박태건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이사장(부회장) 등 34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2m 크기의 소나무 한 그루를 기증하고 목원대 건축도시지원센터 앞 화단에 심었다.

김창규 원우회장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처럼 목원대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염원한다”며 “2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낙수 문화예술원장은 “목원대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을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도 “목원대가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훌륭한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나무처럼 목원대의 발전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원대는 현재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제3기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을 위한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원 입학 안내

(https://www.mokwon.ac.kr/gii/html/sub07/0701.html) 또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042-829-7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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