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감사협의회(회장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지난 10일 협의회 회원 18개 기관 상호 간 감사업무 공적가치 제고와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수자원공사 평화의댐지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강래구 상임감사위원, 한국연구재단 문병주 상임감사 등을 비롯해 각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대전 및 충청지역에 소재한 공기업,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18개 기관 간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과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우수분야 교류, ▲안전·청렴 업무 역량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북한강 수계 최북단을 수호하는 오작교 수위관측소를 방문해 호국 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으며, 경계 근무 중인 제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손광제) 국군 장병들에게 격려금 300만 원과 병입 수돗물 1만병을 전달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