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티언스 대전’ 랩투어와 함께 사업 본격 시작
‘2021 아티언스 대전’ 랩투어와 함께 사업 본격 시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6.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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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미래’라는 주제로 참여작가 선정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아티언스 대전은 ‘유연한 미래’라는 주제로 참여작가 선정을 마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참여작가들은 대전문화재단과 협업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오는 6월 22일 ‘2021 아티언스 대전 랩 투어’를 진행한다.

랩 투어는 아티언스에 참여하는 각 연구기관의 과학자 연구실을 방문해 첫 만남을 통해 올해 연구주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협업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작가들은 랩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각 연구기관의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주제에 맞는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아티언스 대전>은 연구원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융복합 창작 작업을 하는 활동으로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업이고, 이는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아티언스 주간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 다양한 실험, 작업을 통해 융복합의 새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대전문화재단의 예술과학 프로젝트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티언스 대전은 과학자와 참여작가들의 2년간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11월 4일부터 열흘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아티언스 주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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