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준 아산시의원 "아산에 국제 하키센터 건립해야"
윤원준 아산시의원 "아산에 국제 하키센터 건립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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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준 아산시의원
윤원준 아산시의원

윤원준 아산시의원이 국제 하키센터를 아산에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온천·관광산업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제230회 정례회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천안 성정동 축구센터, 당진 배트민턴센터 등 다른 지역은 중부권 거점 스포츠센터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에 아산은 거점 스포츠센터가 하나도 없다”며 “하키는 아산의 대표 스포츠 종목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제경기가 가능한 국제 하키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장을 하나 늘리기보다는 한번에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하키센터를 건립해서 아산을 중부권 거점 하키 메카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하키센터를 건립하여 대회 전지훈련, 리그전을 유치할 경우 장기 숙박을 통한 관광산업, 온천헬스케어산업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체육진흥과장은 “축구센터 같은 경우는 문체부에 공모예산 사업이 있지만 하키는 관련 사업이 없어 문체부에 건의 중”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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