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해 모잠비크 직업훈련교사 등 대상 “기술직업훈련교육” 연수 실시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로 모잠비크 직업훈련시장 발전 기대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로 모잠비크 직업훈련시장 발전 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가 모잠비크의 직업훈련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해 화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위탁을 받아 매년 “모잠비크 기술직업훈련교육(TVET;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관리자 및 훈련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 연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모잠비크 TVET 분야 훈련교사 22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 및 TVET 발전경험, ▲훈련교사 및 훈련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 및 교재개발 실무, ▲스마트 팩토리 및 3D프린터 등 첨단기술분야 동향을 주제로 동영상 강의 및 실시간 화상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한국기술교육대 임경화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모잠비크의 직업훈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수받고, 모잠비크 직업훈련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및 기타 다자기구와 공동으로 39개 개발사업과 17개 연수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돕고 발전역량을 키우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