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충북지역 현장 순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충북지역 현장 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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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수출 인프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를 추진해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달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24일 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외식 소비 감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충북지역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억92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효자 품목인 김치의 경우 올해도 22%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의 수출 인프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를 추진해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산물가공유통 전문회사 현장 순시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 전병순 (유)광복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윤도언 충북지역본부장(왼쪽 두번째),

이날 김 사장은 청주시 서원구 소재 농산물가공유통 전문회사인 (유)광복(대표이사 전병순)과 청주시 청원구 소재 친환경 농산물 유통 및 가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주)(회장 이태근)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과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이어갔다.

친환경 농산물 유통 및 가공회사 현장 순시/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두번째), 이태근 흙살림푸드(주) 회장(왼쪽 첫번째), 윤도언 충북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식품 생산 및 친환경 농수산물 육성, 농수산식품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모색하고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공사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효과적인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농수산식품산업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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