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다양한 박물관 교육 추진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다양한 박물관 교육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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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떡, 연인 쿠키, 연인 피자, 연인 파이, 연인 머핀 등 만들기 체험

충남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합덕제 연꽃단지의 연잎과 연근을 이용해 각종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합덕수리박물관 연인(蓮in)피자 체험행사 중인 사진
합덕수리박물관 연인(蓮in)피자 체험행사 중인 사진

먹거리의 종류에는 합떡(합덕의 떡), 연인(蓮in)쿠키·연인피자·연인파이·연인머핀 등이 있으며, 속 재료로 당진의 지역 농산물인 해나루 쌀과 합덕제에서 직접 수확한 연잎과 연근을 사용한다.

또 먹거리의 이름에 재치 있는 언어유희까지 활용함으로써 합덕제를 비롯한 당진과 합덕지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평일에는 학교·어린이집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며 주말에는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현재 6월 말까지 단체와 가족을 포함해 300명 정도 체험을 신청한 상태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진행여부를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예약진행 상황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apdeoksuri_folk_museum) 및 합덕수리민속박물관(☎041-350-4931~3)에 문의 가능하다.

시 남광현 문화재팀장은 “합덕제를 알리는 이번 체험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곧 있을 연호문화축제 및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때도 합덕제 및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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