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참전용사 20명 발굴, 내집 마련해줄 계획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지난 11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대전·충남지역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사업에 기금 1억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자신도 참전용사의 한사람으로서, 이미 노병이 된 불우한 환경의 무주택 참전용사를 돕는 사업에 감동을 받아 뜻을 세웠다고 의향서에 술회하고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매듭 될 것을 기원했다.
육군본부는 1차적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무주택 참전용사 약 20명을 발굴하여 내집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작년 11월 북괴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을 강력히 항의하고, 악전고투한 해병의 사기를 북돋우고 격려하는 취지로 1억원의 해병자녀장학기금을 해병대사령관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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