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폭증세에 '길거리 당원모집' 캠페인 나서
최근 당원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이 길거리 당원모집 캠페인에 나섰다.
시당은 28일부터 대전 7개 지역구 주요 거리에서 입당 원서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대전지역 입당자는 161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명에 불과했다.
이중 온라인 입당자는 4명에서 417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특히 2030청년층 입당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당 관계자는 "전당대회 이후 많은 시민들이 국민의힘에 관심을 보이며 입당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시당은 지속적으로 당협별 당원모집 가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현재 입당을 신청해 당원이 된 시민 중 월 1천원 이상, 3개월간 당비를 내면 내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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