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5일부터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 이슈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학생 2~3명이 팀을 이뤄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11일 원자력연 본원에 모여 본선을 치른다.
연구원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과학과 원자력에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예선 대회는 제시된 문제에 대해 A4용지 3매 분량의 문제 해결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연구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중등부 고등부 각 6개팀,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당일 공개하는 과제에 대해 그 자리에서 해결방안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이다.
우수 과제 선정자에게는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원자력연원장상) 등을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
예선은 7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소속 학교장 추천으로 접수하며, 예선 과제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5일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www.ka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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