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대전국세청장 취임
강민수 대전국세청장 취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7.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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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대전국세청장 취임식 모습.
강민수 대전국세청장 취임식 모습.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대전청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

강민수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강 청장은 5일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세정 환경은 여전히 녹록치않다”면서 “이런 환경 속에서 여러분과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더불어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 충청 지역은 국토 중앙에 위치한 산업과 물류의 요충지이자, 관내 R&D 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요람으로 알고 있다"며 "세종시 출범 등으로 인해 대전청의 국세행정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더 지역 현장을 살피고 세정서비스 체계를 정교히 구축하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해 대전청이 지역과 국가경제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는 본청에서 전산, 기획, 징세법무, 법인, 감사국 등 5개 국장직위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청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유연한 문화를 조성해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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