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규 계룡시의원의 묘수(妙手), “금암동 특화거리 추진해야”
강웅규 계룡시의원의 묘수(妙手), “금암동 특화거리 추진해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7.0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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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앞 부근, 금암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할 것”
대실지구 개발과 함께 상권 활성화시켜 지역 발전 연계해야

계룡시의회 강웅규 의원(무소속)이 금암동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인들을 위해서 계룡의 중심사업지역인 시청 앞 금암동 지역을 특화거리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계룡시의회 강웅규 부의장은 본지와 지역 내 모 카페에서 만나 자신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주장했다. / 조홍기 기자
계룡시의회 강웅규 부의장은 본지와 지역 내 모 카페에서 만나 자신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주장했다. / 조홍기 기자

그는 “현재 금암동 지역은 나대지가 많고 노후화된 보도블럭과 가로등이 많다. 단풍나무도 못자라고 있는 등 침체된 느낌을 주고 있다. 이곳을 특화거리로 만들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저동 마치광장을 벤치마킹해 금암동 거리를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면 젊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활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 부의장의 전략이다.

강 부의장은 “대실지구쪽은 세대수가 많아 아이들의 교육이나 학교가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형성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금암동은 상권을 형성하고 활성화 시키는 전략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 사업은 강웅규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금암동 상인회 정준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논의했으며 지난 4월 계룡시 부시장 등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어 상인회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 사업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강웅규 부의장은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남은 임기동안 중지를 모으고 집단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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