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앞 부근, 금암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할 것”
대실지구 개발과 함께 상권 활성화시켜 지역 발전 연계해야
대실지구 개발과 함께 상권 활성화시켜 지역 발전 연계해야
계룡시의회 강웅규 의원(무소속)이 금암동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인들을 위해서 계룡의 중심사업지역인 시청 앞 금암동 지역을 특화거리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금암동 지역은 나대지가 많고 노후화된 보도블럭과 가로등이 많다. 단풍나무도 못자라고 있는 등 침체된 느낌을 주고 있다. 이곳을 특화거리로 만들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저동 마치광장을 벤치마킹해 금암동 거리를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면 젊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활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 부의장의 전략이다.
강 부의장은 “대실지구쪽은 세대수가 많아 아이들의 교육이나 학교가 주를 이루는 지역으로 형성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금암동은 상권을 형성하고 활성화 시키는 전략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 사업은 강웅규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금암동 상인회 정준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논의했으며 지난 4월 계룡시 부시장 등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어 상인회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 사업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강웅규 부의장은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남은 임기동안 중지를 모으고 집단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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