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와 일자리 문제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민 해결
세종시에는 인구의 약 20%인 6만 8000여명의 청년이 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시정3기 과제로 “청년수도 세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거와 일자리 문제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년 내로 청년 전담부서, 가칭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일원화된 조직체계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시민주권회의에 청년분과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찾아내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타시도의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여 현재 연간 220억원 정도인 청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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