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충남대와 ‘곰두리 영어학교’ 운영 협약 체결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충남대가 손잡고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영어 교육을 운영한다. 유성구는 24일 오전 충남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허태정 구청장과 송용호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곰두리 영어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유성구는 곰두리 영어학교에 다닐 장애아동을 모집하고 충남대는 영어학교 운영을 위한 강사진과 강의시설 등 인적・물적 지원을 하게 된다.
곰두리 영어학교는 초등생과 중등생 각각 2개반(반별 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주 2일(월・수) 과정으로 무료 운영되며 기본어휘 및 문장을 익힐수 있는 몰입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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