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대전시당위원장 공모에서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13일 시당에 따르면 이날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시당은 오는 22일 지역 당협위원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양 당협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후 양 당협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뒤 1년간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되면서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이 과제로 남게됐다는 분석이다.
양홍규 당협위원장은 충남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 34회에 합격해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07년 박성효 전 대전시장 재임 당시 제9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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