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4월 산불 집중 발생… 주민 피해 없도록 산불 감시에 온힘 쏟는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대형 산불 우려가 있는 청명ㆍ한식을 전후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대형 산불 우려가 있는 청명ㆍ한식을 전후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3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이 연중 가장 건조하고 강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등 산불발생이 가장 높은 시기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예방활동 강화 및 대응체제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령지역의 최근 3년 동안 산불피해 조사결과 건조한 봄철에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식목일ㆍ청명ㆍ한식이 끼어 있는 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됐고 3월에 많이 발생해 3~4월에 3분의 2가 넘는 69%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청명ㆍ한식 전후 시 전 직원이 산불예방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ㆍ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산불 없는 보령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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